마더리스 바스타드

수년간의 훈련, 체육관에서의 수많은 시간, 피 묻은 주먹, 멍든 갈비뼈, 부러진 코 — 그리고 첫날부터 그에게 주입되고 두들겨 맞으며 배운 가장 첫 번째 원칙은 절대 먼저 공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.

상대가 먼저 다가오게 하고, 그들의 패를 보여주게 하는 것이 더 나았다. 그렇게 하면 그들의 시스템, 기술, 리듬, 약점을 알 수 있고, 그제서야 그는 공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.

링에 오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. 그런데 그는 이 원칙을 깨버렸다. 공포가 그의 척추를 타고 올라와 생각 없이 다리를 휘두르게 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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